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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물산업클러스터, 물산업 해외진출 선도기업 맞손 (2020.07.1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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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부(장관 조명래)와 한국환경공단(이사장 장준영)은 물기업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대구광역시, 삼성엔지니어링, 국가물산업클러스터* 입주기업협의회와 7월 16일 오후 대구시청(대구 중구 소재)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
* 물기업의 기술개발에서 성능검증, 사업화,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을위해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조성한 시설로서 2019년 7월부터 한국환경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'20.7월 기준, 총 52개 물기업이 입주


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* 산업환경사업본부는 최신 하수처리공법의 국내외 하수처리시설 적용 확대와 물산업 분야의 민관협력을 토대로 하는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할 계획이다. 

* 본사 서울특별시 강동구 소재, 연매출 6조 3,680억 원, 임직원수 5,789명('19년도 기준)


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은 물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이 물산업 관련 실증설비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. 


대구시는 삼성엔지니어링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물 기술 및 제품을 관내 상하수도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.


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외 생산설비(플랜트) 사업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기술·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. 


아울러,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대구시, 삼성엔지니어링 및 입주기업과의 인적·기술적·행정적 협업을 통한 국내 물산업 동반성장의 주춧돌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.


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은 물관련 전분야* 시험분석을 무상으로 제공**하는 등 물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.

* 6개분야(먹는물·위생안전·하폐수·바이러스·원생동물·수처리제·환경측정기·재료시험), 총 663항목

**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실험·재료분석 최신장비를 활용하여 '20.2월부터 코로나 심각단계 해지 시까지 총 164건의 시험분석을 무상 지원 


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"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거점으로 대구시, 삼성엔지니어링 및 입주기업과의 기술교류 및 동반성장을 물론 우리 물기업의 국내외 판로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"이라면서, "환경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물기업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 협력활동을 한층 강화하겠다"라고 밝혔다.


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"이번 업무협약이 물산업 선도기업과 중소 물기업 간의 동반성장 해외진출의 우수사례가 될 것"이라면서, "앞으로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함께하는 국내외 판로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겠다"라고 말했다.


출처 : 환경부